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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Python] 손으로 프로젝트(Son-eulo Project)

지화에 대해서 (영상 준비)

by 27일 낮 2021.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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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마무리하며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지화 모델의 필요성은 알겠지만, 더욱 구체적인 타당성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번 주말은 그걸 조사해 보는 데에 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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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창안된 한글 지문자

 

 

청각장애인의 입장에서 보면 수화를 쉽게 전달할 수 있고, 태어난 후에 음성언어보다 수화를 먼저 배웠기 때문에 수화를 모국어로 삼고 있다. 수화는 수화 단어와 지문자를 언어적으로 구성하고, 지문자는 한글 지문자와 숫자 지문자로 세부적으로 구성한다. 또한 한글 지문자는 한글 글자 자모 모양과 비슷한 기호로 나타내고 수화로 통용되지 않는 단어나 고유명사를 한글 지문자 음절 구성으로 표시한다.

오영준, 정기철 숭실대학교 미디어학과,「아바타를 내장한 한글 지문자 학습 게임 개발에 관한 연구」 

 

 

 

지화의 활발한 사용처가 궁금하다......

기업에서의 쓰임 용도는 들었는데

더 다른 게 없을까....?

 

딱 이거야만 한다, 하는 걸 알고 싶다...............

고유명사를 쓰는 곳이 어딜까? 관공서? 병원? 주소... 길 찾기??

 


 

한국수어 사전 사이트를 발견했다.

일상생활 수어, 전문용어 수어, 문화정보 수어 탭이 있어서 하나씩 보았는데,

문화정보 수어에선 아무래도 유물의 이름이 고유명사다 보니 지문자로 쓰고 있었다!

 

이번에 데이터 전처리하면서 익힌 수어 몇과 지문자가 다지만..

지문자가 나오면 확실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반갑다..

 

 

또, 수어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들었다.

(이번에 데이터 전처리를 더 할 일정이 있을 뻔했는데,

단어를 정제하지 못해서 일정이 미뤄졌다고 들었다!)

그럴 때 지화로 소통하는 건 어떠한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써서 수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보았다.

지화는 표정이 필요 없으니 상관없지만,

혹시 마스크를 써서 소통이 어려울 때 지화로 소통을 하는 건 어떠한지..........................

 

 

코로나19를 처음 수어로 표현했을 때도 지화를 썼다고 한다!!!!!

영상도 잘 보아서 좋은 참고가 되었다.

 

 

 

배경과 문제 정의에 대해 생각하다,

수어 자체도 검색해보았다....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2020년 한국수어 활용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았다.

 

주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으로서 수어 사용 여부를 청각장애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교차 분석 결과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여자가 56.6%로 남자 52.1%보다 수어를 주된 의사소통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전체의 54.2%가 수어를 주된 의사소통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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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상대방을 농인과 청인으로 구분하여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전달할 때 주로 사용하는 의사 소통 방법을 순위형 문항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① 대화 상대방이 농인일 경우 주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

  •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1순위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으로 수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55.9%로 매우 높게 조사되었으며, 이어 구화가 21.4%, 기타가 11.7%, 필담이 6.0%, 스마트 기기가 0.4%, 속기 지원(노트북 등 문자 지원 포함)이 0.3% 순으로 나타났다.

② 대화 상대방이 청인일 경우 주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

  •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1순위로 사용하는 의사소통 방법으로 구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43.1%로 조사되었으며, 이어 필담 26.7%, 기타 15.1%, 수어 10.3%, 스마트 기기 4.0%, 속기 지원 0.2% 순으로 나타났다.

③ 대화 상대방이 농인일 경우 원하는 의사소통 방법

  •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원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수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57.7%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이어 구화가 12.9%, 필담이 11.9%, 기타가 10.4%, 스마트 기기가 2.0%, 속기 지원이 0.5% 순으로 나타났다.

④ 대화 상대방이 청인일 경우 원하는 의사소통 방법

  •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에서 원하는 의사소통 방법을 수어라고 응답한 비율이 39.0%, 구화가 36.4%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이어 필담이 11.6%, 기타가 8.5%, 스마트 기기 3.3%, 속기 지원이 0.8%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팀원분이 보내주신 유튜브 링크.

KT에서 AI 음성합성 기술로 농인에게 목소리를 선물한 영상이다.

영상 구성을 짜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저번에도 자료 조사하다가 슬쩍 보긴 했지만, 이 영상을 보진 않았었다.

수어 통역과 자막이 달려있다. 굿!

 

 

 

 

 


프로젝트 초반에 계획서를 쓰면서 고민했을 때 느낀 점이 있다.

'농인들에게 이런 수어 AI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적으면서도,

'이게 정말 농인들에게 필요한 건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농인이 아니고, 수어를 주 언어로 쓰지 않기 때문에 모른다.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 기만하는 건 아닐까 싶은 조심스러움이 있었다.

 

불편함을 느끼는 건 지금 사회는 청인 중심으로 돼있으니까..

어떤 아이디어를 내도 청인 중심으로 생각한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그때 자료조사를 하면서 머리를 맞은 기분이었다.

함부로 넘겨짚지 말아야지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뭐든 맞는 건 없겠지만 

적어도 이런 내 생각을 어떻게 잘 녹아들게 할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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